광주예술의 전당과 2개 공공문화예술기관이 공동제작에 참여해 제작된 미디어아트 뮤지컬<파랑새>가 24일~25 저녁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한국 최초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제작으로 매력적인 배경과 가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담이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시술을 활용해 구현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동화 ‘파랑새’는 상징주의의 대표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에게 노벨상의 영예를 안겨준 명작으로 탄탄한 문학성과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지닌 동화이다. 환상적인 여러 장소를 여행하는 주인공들의 모험담에 클래식 뮤지컬 음악을 더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창작 뮤지컬이다.
원작의 주제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라는 메시지 담은 틸틸과 미틸의 모험을 담은 스토리를 통해 각계각층,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작품의 이미지가 서사가 돼 행복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들의 여정이 무대 위에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의 예술로 구현, 여기에 밀레니엄 챔버의 라이브 연주와 10여명의 뮤지컬 배우의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뮤지컬 음악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 최초 ‘파랑새’를 원작으로 한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무대와 클래식 뮤지컬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명품 뮤지컬을 탄생해 그 첫 무대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명작을 바탕으로 한 한국 최초 뮤지컬 \'파랑새\'는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뮤지컬이다. 2D·3D 영상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무대 구성과 라이브 관현악 연주를 직접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틸틸과 미틸의 모험 여행을 한여름에 만나본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에 선정 돼 3개의 문화예술기관 ‘창원3·15센터’, ‘광주예술의전당’, ‘용인포은아트홀’ 그리고 ‘이강 PLAY’가 공동제작에 참여·배급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 3만원 S 2만원 A 1만원으로, 상세정보와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