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순천시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맞춤형 물품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순찰대는 지속적인 안전을 선물하기 위해 원거리 마을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미끄럼 방지매트와 비상용 구급상자를 보급했다. 그 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생활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A(87세) 어르신은 “지난번에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다쳤다고 하니 이렇게 좋은 걸(미끄럼 방지매트) 설치해줘서 너무 고맙다. 화장실 가는게 두려웠는데 이젠 괜찮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앞으로 순찰대에 여러 사업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생활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