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 선정…"1조3032억 규모 조성"
  • 호남매일
  • 등록 2023-08-22 00:00:00
기사수정
  • 중기부, 글로벌펀드 선정 결과 발표 글로벌 자본과 함께 K-스타트업 해외진출 강력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에서 649억원을 출자해 1조3032억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45개 해외 벤처캐피탈 운용사가 신청해 출자금 기준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펀드는 지난 6월말 기준 모태펀드에서 6287억원을 출자해 8조8515억원 규모 59개 펀드가 운용되고 있다. 미국 30개, 동남아 14개, 중국 8개, 유럽 5개, 중동 1개, 중남미 1개 등이다.


글로벌펀드를 통해 553개 국내기업이 모태펀드 출자액의 1.6배에 달하는 1조64억원을 투자받았다. 대표적 사례로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등은 글로벌펀드를 통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펀드를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장관 취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사우디와 공동펀드 조성, 사우디 BIBAN 및 프랑스 비바텍 참여 등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