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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군민 모두가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 꿈꾼다”
  • 호남매일
  • 등록 2023-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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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정책으로 소통행정 강화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미래 담양 위한 청사진 구축 담양형 복지 모델 ‘향촌복지’… 행복한 부자 농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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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이병노 군수의 담양 군정이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군민과 호흡하며 현장 행정에 집중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을 위한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담양만의 특색있는 복지 모델 ‘향촌복지’와 농민이 풍요로운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들여다본다.



▲‘현장에 답이 있다’…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군정


이병노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야말로 진정한 정책이다”는 생각으로 현장 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수로 취임하기 전 40여 년의 공직 생활 끝에 얻은 답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군정 철학으로 삼고 매일 오전 8시에 출근해 오전에는 주민 면담과 사무실 업무를, 오후에는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소리, 현장 방문 등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 한 결과 2,200여 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접수된 민원의 보수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긴급 정비를 추진하는 현장대응반은 지역 곳곳을 살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군수는 “민원의 신속한 해결도 좋지만,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민원의 선제적 해결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주요 사업 현장과 대표 관광지, 취약 시설, 민원 발생 예상 지역 등을 찾아가는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민원 해결에 걸리는 기간을 크게 단축하며 이 군수만의 현장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미래 담양 위한 청사진 구축


이 군수는 “청년이 있어야 담양의 미래가 보장된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청년을 강조했다.


청년유입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수다. 담양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제2일반산업단지에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 로봇 등 국가 핵심 기술 관련 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 시책으로 추진 중인 청년농 3만 명 육성에 발맞춰 올해 청년 후계농을 전년 대비 26명 확대된 45명을 최종 선발했다.


여기에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다방면에 걸쳐 2,352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와 교육환경개선사업, 군민생활체육센터와 담빛음악당 조성 등 공공 체육시설과 문화 복합공간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군수는 “청년이 들어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담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문화 복지카드, 결혼 축하금 등 경제적 지원책을 제공하고 주택개발사와 연계한 저가의 아파트 임대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도모


이 군수는 “우리군의 재정 자립도는 10%대 초반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라며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징을 살려 균형 있게 사업이 배분·추진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모사업 신청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청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직자들이 힘을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이 군수가 직접 국회나 세종시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노력한 결과 최근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의 선정이라는 열매를 맺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1,267억 원을 투입해 귀농 귀촌하는 은퇴자를 주 대상으로 500세대의 주거단지와 예술인 특화단지, 농촌 유학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덕 매산지구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되면 앞으로 조성될 대규모 투자 사업과 연계한 생활인구 정착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1억 원이 투입되는 무정면 농촌 공간 정비사업, 용면 위험도로 개선 및 읍 회전교차로 국토교통부 7단계 기본계획 반영 등 전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담양만의 특색있는 복지 모델 ‘향촌복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담양 맞춤형 복지정책 ‘향촌복지’의 성공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군수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농촌지역은 한 지역에서 평생을 자리 잡고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며 “직접적인 대면관계에서 보호하고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역할을 수행하느냐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의 특성이 담긴 섬세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과 시설이 아닌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편안한 삶을 살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의 통합 복지 서비스제공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군수는 먼저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향촌복지 실무 추진단 구성과 7월 조직개편을 통한 향촌복지과를 신설 하는 등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재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에게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 보강,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중심으로 4년간 7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이라며 “자식과 같은 촘촘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담양형 향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복지뿐만 아니라 중년들의 활동공간인 중년 쉼터도 광주·전남 최초로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50~60대 중년들을 대상으로 건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군민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이 군수는 “부족했던 중장년층의 복지혜택의 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이 생겼다”며 “중장년층의 큰 사랑을 받는 중년 쉼터가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준비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민이 풍요로운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이 군수는 “담양의 제1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확보가 곧 풍요로운 담양으로 가는 길”이라며 ‘잘사는 부자 농촌’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농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36% 확대하며 경쟁력 확보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농업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은 담양 쌀의 판매 확대가 눈에 띈다.


최근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담양 쌀은 13년 연속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1,219개소 학교와 공공급식소에 약 51억 상당을 납품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을 갖춘 담양 농특산품은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네덜란드, 체코에 쌀 60톤 수출을 시작으로 프랑스에도 수출하며 유럽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딸기의 미국 수출 또한 이어지며 세계 속의 K-food로 연착륙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품종 ‘죽향’, ‘메리퀸’을 중심으로 한 담양 딸기의 명품화와 미곡 판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능형 농업 시스템 구축 등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1년간 해왔듯 오직 군민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담양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민선 8기 준비했던 공약을 착실히 이행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담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담양=조승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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