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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50.4%…상승 줄고, 하락 늘어
  • 호남매일
  • 등록 2023-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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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락 거래 비중 33.77%…1.35%P↑ 대전, 세종, 강원 하락 비중 커져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직전 거래와 비교해 가격이 상승한 거래 비중이 두 달 연속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7월 상승 거래 비중은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2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0.41%로 나타났다.


6월 상승 거래 비중(51.78%)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두 달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동일한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면적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반면, 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33.77%로 6월(32.42%)에 비해 1.35%P 증가했다.


8월에는 서울의 상승 거래 비중이 49.28%, 하락 거래는 35.87%로 집계됐다.


직방 관계자는 \"이달 거래 동향은 상승 거래 비중 축소와 하락 거래 비중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신고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이러한 패턴이 유지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7월 상승 거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긴 지역은 서울(50.41%)과 제주(50.47%)가 유일했다.


6월 대비 7월 하락 거래 비중이 증가한 곳은 서울과 대전(0.32%p, 7월 40.63%), 세종(2.88%p, 38.93%,), 강원(2.13%, 45.0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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