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광주시·전남 장성군 일대에서 기동훈련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과 연계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펼친다. 작전 수행능력 향상, 전시 임무수행 핵심 과제·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다.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다수 병력·장비가 이동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수송기·헬기가 기동하면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2사단은 전했다.
2사단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안전통제반도 운영한다. 훈련 기간 중 발생한 주민 불편사항은 신고하면 적극 조치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