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스마트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화와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3일 광양제철소 교육관에서 2개의 AI(인공지능)전문가 강연과 함께 광양제철소에서 적용하고 있는 4개의 스마트 기술이 발표됐다.
AI전문가 강연에서는 포스코홀딩스 김주민 AI연구소장과 송앤파트너스 송준용 대표가, 각각 초거대 AI의 이해와 챗(Chat)GPT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주제로 산업분야에서의 AI기술의 역할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스마트기술 사례발표에서는 △디지털트윈 핵심 기술과 적용사례 △스마트 안전솔루션 및 구축사례 △AI기반 영상인식 모델과 함께 지난 7월 진행됐던 스마트기술 경진대회 최우수작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술발표 뿐 아니라 △협동로봇(유니버셜로봇社) △스마트XR솔루션(버넥트社) △3D스캐너(이즈소프트社) △4족보행로봇·드론(영인모빌리티社·테이슨社) △비전센서(디딤센서社) 등의 스마트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공간을 마련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