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2주간 소방공무원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강화하고 직무별 전술 능력을 배양하고자 2023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전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화재진압대원) ▶장애물 극복 및 사다리이용 구조(구조대원) ▶중증외상(추락) 환자 처치(구급대원) 등이다.

동부소방서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반복 숙달된 소방전술 역량은 소방공무원 자신은 물론이고 동료대원 그리고 시민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