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가전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지엘(GIEL)’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엘(GIEL)은 ‘광주+Intelligent(지능)+Electronics(전자)’의 조합으로 ‘광주가 생산하는 지능형 가전브랜드’, ‘광주가 보증하는 스마트가전’을 의미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광주공동브랜드(GIEL·지엘) 기업들의 해외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지엘은 광주(Gwangju)+지능(Intelligent)+전자(Electronics)를 조합해 ‘광주가 생산하는 지능형 가전브랜드’다.
‘광주가 보증하는 스마트가전’을 의미하며 현재 32개사 51제품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들을 생산·판매한다.
광주TP는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지엘 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화지원 등 기술경쟁력 확보 및 판매채널 다양화, 기업간 협업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가전산업환경의 성장모멘텀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IFA 참여기업은 ▲㈜이드엠 차량용 공기청정기 ▲티아이피인터내셔날㈜ 공기정화기능 수면유도등 및 두피케어 ▲㈜감성 공기청정기 ▲누리오㈜ 소형공기 정화기 ▲㈜유니컴퍼니 IR카메라 ▲대신전자㈜ 지동마사지 ▲㈜명신메디칼 원적외선 온열기 ▲㈜에스아이솔루션 이산화탄소 저감 공기정화장치 ▲제로웰㈜ 자연기화식 가습기 및 미니공기청정기 ▲㈜리치룩스 LED감성조명 이다.
박람회 참여하는 민상운 ㈜이드엠 대표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힘으로는 최근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즉각 반응하기에 난항이 있다\"며 \"지자체와 광주TP가 판매채널 통로를 발굴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돌파구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TP 김영집 원장은 “지엘의 혁신제품들의 앞선 기술력과 도전정신이 우리지역 산업경제의 원동력 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우리지엘 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광주TP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