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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 119생활안전순찰대, 화재 초기 진화
  • 호남매일
  • 등록 2023-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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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면 용암마을 생활안전서비스 활동 중 화재발견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순천시의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맞춤형 물품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실시하던 중 화재를 발견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8일 순천시 상사면 용암마을에서 활동 중 깜빡 잊고 가스레인지를 켜두고 외출에 나선 정모(89세) 어르신 댁의 주방에서 진행 중인 화재를 발견해 인명피해, 재산피해 없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 진압 후 가스자동차단기 수리, 노후 콘센트 교체,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안전에 관련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모 어르신은 탄화된 냄비를 보며 “소방관님들의 방문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끔찍하다, 천운이 따른 거 같다. 가스 자동차단기를 수리해주셔서 걱정도 한결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가스 자동차단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취약계층에게 보급하여 취약계층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을 강조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기존 119생활안전순찰대 생활안전서비스 중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사용 방법 교육을 활용해 적극적인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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