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尹 규탄' 민주당 대표 단식에 광주서도 연대 천막 농성
  • 호남매일
  • 등록 2023-09-04 00:00:00
기사수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데 대해 \'텃밭\' 광주에서도 연대 천막 농성이 펼쳐진다.


강위원 민주당 대표 특보와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등은 1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 천막 농성장을 차렸다.


현 정권의 과오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투기 공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이념 전쟁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등 권력사유화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이태원·오송 참사 은폐 ▲언론 탄압·방송 장악 ▲민생경제 포기 ▲일제 강제동원 배상 굴욕적 해법 등을 꼽았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집권과 무능·폭주를 막지 못했다. 민생 경제와 국민 생명·안전마저 포기한 윤석열 정권 밑에서 국민은 \'각자도생\' 만이 살 길이라며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사즉생 각오로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계파 싸움에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것이 아니라 당장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지역 별로 시민과 함께 천막농성을 시작한다\"며 \"윤석열 퇴진 투쟁에 뜻을 같이 하는 단체와 적극 연대, 민주당 혁신·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농성에는 강 특보와 이정락·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