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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브랜드 첫 전기차 '아이오닉5 N' 출시
  • 호남매일
  • 등록 2023-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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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한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최고출력 478kW(650마력)·84.0kWh 배터리 탑재 N 페달·N e-쉬프트 등 고성능 전기차 사양 적용

현대차가 4일 출시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4일 출시했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전용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혁신적인 배터리 열관리로 가혹한 상황서도 성능 유지


아이오닉5 N의 최고 출력은 합산 448kW(609마력)다. 최대 토크는 740Nm(75.5kgf·m)로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늘어난다. 제로백은 3.4초다.


아이오닉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하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 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와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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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디자인 등으로 N만의 감성 부각


아이오닉5 N은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을 적용해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했다.


아이오닉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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