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첨단산업단지 내 경제현장지원단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첨단산업단지 내 경제현장지원단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가 법인행정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구 소재 광주지방법원 등기국까지 찾아가야 했다.
이에 북구는 올해 기업 애로 최우선 해결과제로 채택, 법원과 협의해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북구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2500여 곳은 접근성이 탁월한 산업단지 현장에서 법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1건당 수수료가 1000원이다.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발급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구 신용동 허드슨1041 지식산업센터 8층 내 북구 경제현장지원단을 찾으면 이용할 수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