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
4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 동반성장, 공정 채용,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창사 4년 만에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9월 20일 법인 설립 이후 6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 중 34세 이하 청년(76%)과 광주전남 출신 지역인재(96%)를 대거 채용했다.
또 상생협의회와 상생의 일터 실천협의회를 운영하고 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경영설명회 개최, 대표이사와 전 사원 간의 상생간담회 개최, 상생 제안 제도 운영 등 노사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냈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4년 만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으로서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규모, 일자리의 질, 고용 안정성,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평가해 100개의 기업을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