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대학들이 인권센터협의회를 발족하고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법학전문대학원)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전남대는 홍관표 법학전문대학원장이 광주·전남지역 29대학이 설립한 인권센터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이다.
광주·전남대학인권센터협의회는 전남대 등 광주권 14개대학, 전남권 15개대학이 참여한다.
인권센터협의회는 지역 대학의 인권 존중과 인권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또 인권 사례 공유와 업무 서식 통일, 업무처리 메뉴얼 개발, 교육·법률자문 인력 풀(Pool)을 구성하고 공유한다.
한편 전남대 인권센터는 대학 업무와 관련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례를 분석·정리한 \'대학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 편집본\' 제1권~제4권을 발간했으며 회원대학에 제공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