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관광공사·그린카진흥원장 인사청문 본격화
  • 호남매일
  • 등록 2023-09-07 00:00:00
기사수정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화됐다.


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6일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목포대 관광학과 심원섭 교수와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다. 관광공사의 업무분석과 함께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관광공사의 목표와 추진 전략, 관광진흥 활성화, 마이스(MICE) 도시 광주경쟁력 강화 등 업무보고를 듣고,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 파악했다.


특위 위원들은 관광산업 수익모델 부재와 관광 분야 비전과 전략 미흡,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 지속적인 관리 등을 지적하고,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 통합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주문했다.


채은지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이 통합된 조직인 만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인사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오는 18일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거쳐 25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카진흥원 원장 청문특위는 이날 김나윤 의원을 위원장, 박필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강수훈, 김용임, 안평환, 이귀순, 최지현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시가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그린카진흥원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1대 주주로서 광주 자동차산업 성공의 길을 모색해야할 유능한 인재의 발탁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이달 원장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가 선임되면 인사청문 관련 자료 등을 요청하고 10월중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