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이달 13일까지 ‘3기 유아·청소년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9일~12월 2일 일정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화교육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유아의 ▲발레 초·중급, 초등생의 ▲페이퍼 아트-종이접기 ▲무용 ▲칼림바, 유아~초등생의 ▲주산·암산 1·2부로 구성돼있다.
특히, 초등생 정서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칼림바’ 과목이 신규 개설돼 눈길을 끈다.
문화교육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단, 발레복과 주판은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수강신청서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mooneunbit@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문화교육의 세부 내용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다. 자세한 안내는 061-470-1000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목별 인원 제한이 있으니 수강신청할 때 확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김형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