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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전국 1위
  • 호남매일
  • 등록 2023-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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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여건 반영한 5대 분야 13개 추진과제 설정·추진 호평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다양한 화재예방대책과 함께 안전한 봄철 환경을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청 주관 2023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중심으로 했다.


광주소방은 해빙기와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5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피난취약자 피난·대피 강화,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활동,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등 각종 분야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책 추진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시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전통시장 소방시설 반사시트 부착, 자동방화셔터 축광식 스티커 설치, 장애인 거주시설 맞춤형 피난안전관리 간담회 등 5개의 자율 특수시책을 발굴·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2년 봄철(3~5월) 화재 발생(220건) 대비 21건이 감소했다. 주거시설 화재는 2022년 61건에서 올해 53건으로 13.1% 줄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대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22~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방청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2위를 차지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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