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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 호남매일
  • 등록 2023-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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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유통 제수용 농·수산물 대상 식중독 원인균·잔류농약 등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 분석 장면. (사진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떡류·한과류·식용유지류 등 제수용품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배·도라지·조기·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 잔류농약 340종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는 한편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통보, 유통을 차단한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한다. 해당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처한다.


서진종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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