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폭소를 가미한 곡예를 감상할 수 있는 초대형 아트서커스 공연이 무안에서 펼쳐진다.
무안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서커스 공연단체인 동춘서커스 초청 야외공연 \'초인의 비상\'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공중 곡예, 모자 저글링, 변검 변복, 농구공 묘기, 서커스 발레, 공중줄타기, 공중 로맨스 등 다양한 서커스가 펼쳐진다.
특히 가을밤 야외공연으로 개최돼 환상적인 서커스와 수많은 LED조명,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밤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창단돼 볼거리가 없고 가난하던 시절부터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며 100여 년간 한결같이 국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배삼룡, 서영춘 등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예술공연단체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승달문화예술회관 (061-450-4090)으로 하면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버릴 수 있도록 신나고 즐거운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가족, 연인, 이웃이 함께 오셔서 공연을 즐겨주시기 바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께서 잠시나마 웃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