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광주시 고용률은 60.2%로 전년동월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6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6000명, 5.0%), 농림어업(7000명, 45.8%), 건설업(6000명, 9.6%)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9000명, -5.4%),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5.9%)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4%로 0.9%포인트 상승했다.

8월 광주시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중가했다.

8월 전남도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2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건설업(1만 7000명, 28.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1000명, 3.2%), 광공업(1000명, 1.1%)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만 4000명, -5.8%), 도소매·숙박·음식점업(-8000명, -4.2%),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9.3%)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8월 전남도 실업률은 1.6%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감소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