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관내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생물학적제제 협의체 회의를 오는 15일 개최한다.
협의체 회의의 주요 내용은 ▲백신 제품화 기술 지원 정보공유 ▲업체별
건의 사항 청취 ▲광주식약청의 지원방안 논의 등이며, 이번 협의체에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관내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체 5개소가 참여한다.
이수정 광주식약청장은 “생물학적제제의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는 소비자의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이번 협의체가
광주청 관내에서 제조하는 생물학적제제의 품질을 높이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식약청은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물학적제제 제조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물학적제제 협의체를 정례화해 지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