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문화재단이 제4대 대표이사로 김은영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능력, 전문성, 조직친화력, 리더십 평가를 거쳐 합격자로 선정됐다.
예술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이루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김 대표이사는 조선대학교 미학미술사 박사를 졸업하고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등을 지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