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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인재 영입 박차…외국인 유학생 채용설명회
  • 호남매일
  • 등록 2023-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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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개국 100여명 초청 회사 전략과 비전, 채용 정보 제공

현대차는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재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글로벌 팀 현대 토크(Global Team Hyundai Tal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따라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재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글로벌 팀 현대 토크(Global Team Hyundai Tal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고, 신입사원 상시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현대차가 재한 외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설명회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적별로는 ▲아시아 17개국 ▲아프리카·오세아니아 9개국 ▲유럽 8개국 ▲아메리카 6개국 등 총 40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이목을 끈 것은 \'외국인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이었다. 한국 본사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현대차에서의 커리어 개발 스토리를 공유했다.


멘토로 참여한 상용해외신사업추진2팀 마리오 코로나 책임매니저(멕시코 국적)는 \"현대차의 글로벌 비전과 조직 문화 등을 소개할 때 특히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이번 채용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9%가 \'한국에서의 취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97%는 \'현대차와 채용에 대한 이해가 증대됐다\'고 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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