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올해 마을에서 유일하게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 15일 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축하금은 농촌동 고령화와 출생아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삼도동 지사협이 추진하는 ‘햇살이 사업’으로 마련했다.

삼도동 지사협은 이날 축하금을 전달하고,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 및 복지 정보도 안내했다.

김현미 삼도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시기 이모 가정의 출산은 마을의 경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축하금을 받은 가정은 “이웃 주민의 축하와 덕담으로 축복받은 아이를 더욱 소중하게 잘 키우겠다”고 답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