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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정원을 말하다' 정책토론회 성료
  • 호남매일
  • 등록 2023-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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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정원문화 조례' 제정 이어 실질적인 정책 모색 송태갑 박사 "광주를 정원(그린인프라) 선도도시로"

광주 제1호 민간정원인 광산구 \'휴심정\'에서 \'광주 정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상황리에 열렸다고 광주시의회가 18일 밝혔다.


광주시의회 박필순(광산구1) 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원문화 활성화 필요성을 재정립하고 \'광주시 정원문화 조성 및 조례안\' 제정에 이어 실질적인 광주 정원정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원과 조경 전문가인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박사는 \'대전환 시대, 정원 선도도시 광주비전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송 박사는 \"정원은 고차산업이자 지역활성화 수단이며, 문학과 예술을 담은 융복합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며 \"광주를 정원(그린 인프라)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원디자인을 활용한 도시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때\"라고 제안했다.


발제에 이어 박 의원을 좌장으로 오부영 민간정원협회장, 정정숙 광주시 관광공사 관광사업팀장, 심창욱 광주시의원,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순천정원박람회와 전남의 멋진 정원들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 우리가 눈으로 보고 있다\"며 \"지역의 좋은 자원인 정원을 활성화하고, 나아가서는 광주의 훌륭한 조경과 녹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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