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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에이스페어에 3만5천명 다녀갔다"
  • 호남매일
  • 등록 2023-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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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4건 수출상담 진행…2억 달러 규모 상담액 기록

광주에이스페어 전시장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에이스페어에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에 빠지다\'를 주제로 나흘간 열렸으며, 전세계 콘텐츠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면서 총 91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2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액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콘텐츠기업들의 수출 성과도 이어졌다.


광주 애니메이션·실감콘텐츠 기업 스튜디오지바바㈜는 인도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 하이테크 애니메이션과 제작 협력, 100만 달러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스튜디오버튼은 중국 바인톡 크리에이티브(유)와 다이노맨 시즌1·2 영상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4월 중국 내 쥬라기캅스1 대규모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올해 광주에이스페어는 전세계 33개국 400개 콘텐츠 기업이 510개 부스로 참여, 다채로운 콘텐츠와 신제품을 내놨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부터 홀로그램·가상현실(VR) 체험·확장현실(XR) 게임 등의 디지털 콘텐츠까지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인도네시아 국영방송국 RTV, 중국 망고 티브이, 쿠바 카날 하바나, 과테말라 그루포 챠핀티브이, 브라질 글로보 티브이 등 국내외 콘텐츠 관련 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 전문가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며 \"K-콘텐츠 산업의 교두보로써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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