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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나라 지킨 가문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
  • 호남매일
  • 등록 2023-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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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장은식 가문 3대 가족 8명, 16년 8개월간 현역 군복무 이상철 곡성군수 병역명문가 예우에 동참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김용무 청장은 19일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곡성군 장은식 병역명문가를 찾아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병역명문가 문패 달기\' 주인공 ‘장은식 가문’은 6·25참전 용사인 1대 장은식씨를 비롯해 3대 가족 총 8명이 200개월(16년 8개월)간 육군으로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쳐 지난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곡성군수가 함께해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곡성군 병역명문가의 명예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병무청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代)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경우 병역명문가로 선정한다. 지금까지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전국 1만1912가문(병역이행자 5만9270명), 광주전남지역은 408가문(병역이행자 2115명)이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 취지에 뜻을 같이하고 참석해준 이상철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병역명문가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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