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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외고, 각종 대회에서 잇단 수상
  • 호남매일
  • 등록 2023-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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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역사·프로그래밍·토론 등 성과 도출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외국어고등학교는 최근 각종 대회에서 학생들이 잇달아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교육의 위상을 드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10일 1박 2일 동안 실시된 \'2023 고등부 인공지능 메이커톤 경연대회\'에서 전남외고 2학년 B.E.T.동아리 학생들(박상원, 박유경, 이동익)이 전남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리빙랩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문맹률이 높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영화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수화 자막 서비스를 라즈베리 파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6월 13일 진행된 \'제16회 전국고등학생 프랑스문화 경시대회\'에서도 금상(2학년 프랑스어과 김한슬), 은상(2학년 프랑스어과 이연우), 동상(3학년 프랑스어과 김수아)을 휩쓸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최근 9월16일 제25회 전국고등학생 프랑스 시낭송대회에서는 동상(2학년 프랑스어과 정효주, 석연우)을 수상해 광주·전남 유일한 외국어 특수목적고로서 우수한 교육적 성과를 이뤘다.


9월 16에 실시된 제 13회 전남청소년 역사탐구대회에서도 금상(2학년 독일어과 김오로라, 이혁준, 임지원, 조민서)을 수상하였고, 같은 날 실시된 전남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에서도 최고상인 교육감상(1학년 영어과 김난희, 2학년 중국어과 나영서)을 수상해 전남외고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전남외고 학생들이 활약이 과학, 언어, 역사, 토론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전남외고는 그동안 학년 주기별 독서 인문교육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성과는 1학년 ‘독서 오디세이아’-2학년 ‘창의융합탐구공동체’-‘3학년 독서 미네르바’ 등 내실 있는 창의 융합 교육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외고 하순용 교장은 “이번 수상에서 확인한 본교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업 능력을 통해 전남외고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융합 역량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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