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위원과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19개소를 위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여수, 순천, 광양, 하동에 있는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조합위원을 비롯해 본부장 등 직원들이 참여해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로했다.
광양시 장애인시설인 ‘햇살’, ‘순천시 사회복귀시설 ‘사랑샘’과 여수시 장애인 복지시설 ‘가나헌’등을 위문한 곽준길 행정개발본부장은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