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21일 광주 남광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2022년 1월 28일)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해에는 중소기업 관련 애로 및 지역동향 파악을 위해 매월 현장을 찾아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은 추석을 맞이해 소상인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남광주시장을 찾아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외부전문가로 홍철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을 초청해 지원협의회 위원 및 중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글로벌 경제상황 및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기관별 중소기업 관련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원기관 간 협조 및 홍보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 사항으로 ‘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와 관련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모집에 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설명이 있었고,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에 대한 사업홍보 및 기업안내를 위해 참석기관들의 협조를 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위축됐던 지역상권에 생기가 돌기를 바라며, 정부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제고를 위해 정부의 동행축제 및 수산물이용 캠페인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