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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최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대통령상 수상
  • 호남매일
  • 등록 2023-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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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259개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 영예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중 대통령상 수상 처음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1259개 지방공공기관 중 가장 뛰어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 가운데 대통령상 수상은 전남개발공사가 처음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2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부산항 국제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지방출자·출연 기관장이 대거 참여했다.


기존 시상은 지방공기업 410개 기관을 대상으로만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턴 849개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해 총 1259개 기관을 평가 대상으로 확대하고 최초의 초대형 행사로 개최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공사 부문 전국 1위, 202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이어 이번 전국 지방공공기관 \'최우수 기관\'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남행복펀드 조성과 기부실적 우대 계약제도, 준법감시위원회 등 고강도 경영혁신 추진 실적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공사는 작년 한 해 ESG경영 기반으로 도민이 행복한 가치 실현을 위해 전남인재육성기금 등에 3년간 131억원을 기탁했다.


전남든든 ESG펀드와 전남행복펀드 50억원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준법·공정·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최우수 등급, 전남도 공직유관단체 부패 방지시책평가 최우수 획득,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방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에 청년 유출을 막고 신혼부부의 출산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전남형 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공사 주도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뿐 아니라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된 지방공공기관의 날에 영예로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공사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행복과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해 공사가 더욱 혁신해 일등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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