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도서관은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하는 \'한 책 도서교환전\'을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헌 책을 가져오면 추천도서로 교환해주는 이번 행사는 전남대 디지털도서관 \'정보마루\'에서 열린다.
전남대가 지정한 올해의 책은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비롯해 \'동반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가족 공부, 깻잎 투쟁기\' 등 5권이다.
1인당 1권만 교환할 수 있으며 2014년 이전 출판도서, 만화, 수험서, 학습서, 잡지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집된 도서는 교내 생활관에 기증해 교육용으로 활용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