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2023 광주 주류관광 페스타\'가 27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MZ를 사로잡은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호남권 유일 주류 전문박람회로,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 비즈마켓㈜이 공동 주최한다.
전통주와 와인, 위스키, 보드카, 수제맥주, 수입맥주, 사케, 고량주 등 지난해 보다 더욱 강력한 라인업이 예정돼 있고, 트렌디하고 다양한 주종에 대한 시음 뿐 아니라 할인가로 구매도 가능하다.
술과 함께할 안주 구성으로는 MZ 입맛을 사로잡은 할매니얼 푸드(약과, 부각), 육포, 하몽, 치즈, 소시지, 건어물, 분식 등이 참여하며, 지역 축제와 관광 콘텐츠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주류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눈이 즐거운 칵테일쇼, 칵테일 대회, 나만의 전통주 빚기 체험, 주류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 주류관광 페스타는 MZ 세대에게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 술의 맛과 매력을 알리면서 광주에서 꼭 가볼만한 대표 트렌드 페스타로의 성장까지 기대된다.
입장료는 1만5000원으로, 내용과 일정은 공식홈페이지(www.liquorfest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