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 꾸러미 180세트를 전달했다.
해양수련원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해양수련원 직원들과 발포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마을 이장은 “매년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발포리청년회, 어촌계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더불어 캠프’ 운영, 발포 해변 정화작업 등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협력과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