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새별초 강당에서 ‘사계절 웃음꽃 전래놀이터’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새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새별초 강당에서 ‘사계절 웃음꽃 전래놀이터’를 실시했다.
새별초병설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유아,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재해석해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계절 웃음꽃 전래놀이터’는 시교육청 공모사업인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과 연계한 학부모 맞춤형 놀이 코칭을 통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래놀이터는 3회기까지 진행됐다.
이날 유아들은 “엄마와 같이 해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즐거움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널재기 놀이를 함께 배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새별초병설유치원 이은희 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래놀이가 유아의 놀이 결손을 보완하고 학부모의 놀이 이해와 정서발달 지원 역량을 길러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