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7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도교육청은 경남 진주MB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 금상 7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 전자상거래 실무 부문에서 진성여자고등학교가 대상 1개, 은상 1개, 동상 6개 등 8개를 가져왔다.

또 목포여자상업고가 교육부장관상 등 대상 1개, 은상 2개, 동상2개를 목에 걸었다.

여수정보과학고는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 금상을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최다 수상학교로 선정됐다.

한국항만물류고는 비즈니스 영어 분야에서 금상 2개·은상 2개·동상 1개 등 상위권을 모두 석권하면서 3년 연속 금상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나주상업고 4개(금상 1개·은상 2개·동상1개), 법성고 2개(금상 1개·동상 1개), 순천청암고 2개(금상 1개·은상 1개), 전남기술과학고 2개(은상 1개·동상 1개), 진도실고 금상 1개, 병영상고 동사 1개, 순천효산고 동사 1개를 수확했다.

한편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