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5~6일 ‘2023년 수업을 고민하다(에듀테크로 그리는 미래수업)’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관내 초·중등교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미래수업 설계 역량과 에듀테크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5일에는 AIEDAP 마스터교원 전문 강사의 ’AI와 에듀테크‘ 강의가 진행됐다. 챗GPT 활용에 따른 AI교육 혁명과 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어 6일에는 ’에듀테크의 실제와 수업 적용‘을 주제로 전 교육부 스마트교육중앙선도교원 경력의 전문가가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 교실 환경의 변화, 에듀테크 수업 활용 실습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광주효동초 김성은 교사는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미래교육과 에듀테크를 이해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실제 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에듀테크를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교원들이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수요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