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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급등·원화약세'에 9월 광주·전남 주식거래대금 '급감'
  • 호남매일
  • 등록 2023-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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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9월 광주전남 증시 동향 발표

미국 금리 급등에 따른 원화약세의 영향으로 9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9월 광주전남 증시 동향에 따르면 9월 매수거래대금은 3조2112억원으로 전월 대비 36.93%(1조8799억원) 감소했다. 매도거래대금은 3조1619억원으로 전월대비 36.70%(1조8335억원) 줄었다.


코스피에서는 매수거래대금 46.74%(1조1581억원), 매도거래대금 46.39%(1조1145억원) 각각 감소했다.


코스닥에서는 매수거래대금 27.62%(7218억원), 매도거래대금 27.73%(7190억원) 각각 감소했다.


전체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73%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72%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감소했다.


코스피 주요 거래종목은 POSCO홀딩스, 삼성전자 등을 매수 및 매도하고 코스닥에서는 포스코DX, 에코프로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변동은 전월 대비 3.71%(6825억원) 감소했다.


코스피는 1.67%(2721억원), 코스닥은 19.18%(4104억원) 각각 감소했다.


코스피에서 한국전력(1283억원·1.12%), 부국철강(11억원·1.62%) 등이 증가했고 금호타이어(-976억원·-6.88%), 조선내화(-847억원·-23.33%) 등이 감소했다.


코스닥에서는 서암기계공업(3억원·0.60%) 등이 증가했고 박셀바이오(-2192억원·-34.29%), 위니아에이드(-344억원·-59.13%) 등이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고금리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하면서 미국 금리 급등, 원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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