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11일 광산구청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과 치료가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총 17세대에 1700만원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했다.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협광주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광주 관내 농협임직원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광주본부는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이웃에게 더 깊고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