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이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65세 이상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과 함께 \'도전! 청춘 환경골든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도전! 청춘 환경골든벨\'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대상 친환경 퀴즈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운권 추첨, 초대 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됐다. 또 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호응 얻었다.
4회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 모씨는 \"퀴즈 풀면서 친환경 지식도 쌓고, 상품도 얻어갈 수 있어 유익하고 즐겁다. 작년에는 아쉽게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소외 계층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Green Connector(환경가치 제고)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여수 남면 안도 동고지마을 대상 에너지 자립섬 실현을 위한 전기(탄소)매트 기증, EM박테리아 흙공을 이용한 하천 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