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22교 진로·진학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고입전형 주요 일정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협의회는 지난 1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최근 고등학교 입학 현황에 대한 분석 및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 일정을 공유했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애쓰시는 담당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순천은 공사립 일반계고와 다양한 계열의 특성화고가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여 안정된 고교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의 아이들이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성화고등학교는 11월 20일부터, 일반고등학교는 12월 15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4교)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는 11월 3일까지 관내 중학교 19교를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