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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3-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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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선정 기업에 후속 R&D 우대 등 인센티브

에이치에너지, 리벨리온 등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R&D의 혁신과 질적 고도화, 우수 R&D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을 첫 선정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중기부에서 지원한 R&D 성공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와 성과 검증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술개발 과제의 누적 매출액 등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 30개사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한 우수기업 6개사 ▲기술탈취, 경영위기 등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 7개사 ▲산업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혁신제품 기업 7개사 등 총 50개 R&D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우선 사업화 분야에서는 에이치에너지가 선정됐다. 에이치에너지는 창업 5년만에 국내 미개척 분야인 태양광 전력 운용 및 중개서비스 플랫폼 ‘모햇’을 개발·운용해 누적 과제매출액 977억원을 달성하고, 최근 3년간 매출액이 5배 성장하는 등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선정됐다. 리벨리온은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이 독점하던 서버용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에너지 효율의 AI 반도체 아톰을 개발해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


한계·재도전 분야에서는 주식회사 쉬즈엠이 선정됐다. 공공혁신 분야에서는 사이버침해사고 방지를 위한 사이버 보안훈련 시스템 ‘사이버이지스’를 개발한 두두아이티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우수성과 선정기업에게 12월 우수기업 간 성과공유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포상 격려하고, 저리융자 및 투자지원과 같은 성과 R&D의 후속 사업화 지원과 함께 해외전시 참여, 후속 R&D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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