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가을철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05일까지 15일간 운영되며, 공원 경계부 임산물 채취, 흡연, 샛길 출입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ICT를 활용한 드론 단속팀을 구성하여 불법산행을 단속하는 등 단속 방법 다각화를 통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에서 무심코 도토리나 밤을 줍기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면 안전사고에 노출 될 수 있으며, 샛길 출입 및 오물 투기는 자연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화순=주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