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금성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 일원으로 글로벌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은아 교장선생님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습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담양장학회의 보조금을 일부 지원 받아 야류해양지질공원, 태로각대협곡, 스펀, 지우펀, 국립고궁박물원 등을 견학하며 대만의 역사와 자연 환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체험을 마친 송민후 학생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을 갖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담양=조승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