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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승리의 북소리’ 여수동동북축제 21일 개막
  • 호남매일
  • 등록 2023-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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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5시 선소 앞 북 퍼레이드


‘2023 여수동동북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여수동동북축제는 지역·문화적 가치인 고려가요 동동의 구전가요를 모티브로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 장군을 알리기 위해 창안된 축제다.


대표적인 문화 체험형 축제로서 북 체험 부스를 비롯한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등 현장 접수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북 퍼레이드는 21일 오후 5시 선소 앞에서 용기공원까지 700m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펼쳐진다.


북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올해는 오는 19~23일까지 열리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의 16개국 33개 도시 약 120여명과 해외입양인 단체 및 다문화 가정도 참여한다.


세계 유명 북 아티스트 초청공연, 세계 20개국 유튜브 생중계 송출 등으로 ‘동동, 세계를 향한 승리의 북소리!’라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세계인과 지역민간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북을 주제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동북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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