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광주시민·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더(The) 협치, 더(The) 광주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한마당 행사는 시민·학부모·마을이 학생 교육을 위해 협치 문화를 조성하는 사례가 소개된다.
개막식은 광주경신여고 \'카시오페아\' 응원단의 공연과 동일미래과학고 \'베아트리스\'의 K-POP 댄스가 펼쳐진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환경 퀴즈를 통해 생태전환교육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림쉼터\'에서는 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길 드로잉 기획전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운영된다.
공연마당인 \'우리가 직접 한다(우·직·한)\' 한마당에서는 학생 사례발표와 학생·학부모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며 광주시민방송은 광주FM라디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소년·시민 DJ가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한마당 행사에는 \'협치학교동아리\'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시민방송\' \'학교협동조합\'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동아리\' \'광주학부모네트워크\' 등의 전시·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폐막식은 광주교육의 염원이 담긴 종이비행기가 띄워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학생·학부모·시민·마을공동체가 동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협치교육 사례가 곳곳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