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19일 대전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에서 진행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중기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19일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를 방문해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 시장 육성,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청취했다.
오 차관은 지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K-마켓 페어 10월 5일~10월 8일)의 성공적 개최 등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전국상인연합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대전지역 우수시장상품전시회장’을 방문해 특화상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장터 등을 둘러보며 이번 지역상품전시회 같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기웅 차관은 “오늘 전국상인연합회와의 만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형성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자주 현장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