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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교내캠프로 성장하는 학생들 ‘가을밤 추억 남겨요’
  • 호남매일
  • 등록 2023-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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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여중, 자치학교 프로그램 ‘문해력 활용 체험 교내캠프’


학교법인 우산학원 대성여자중학교가 지난 13~14일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활용 체험 1박2일 교내캠프’를 운영했다.


대성여중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광주시교육청 ‘자치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 다양한 분야의 문해력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텐트를 친 뒤 ▲불꽃 반응 실험하기 ▲기후 변화 위기 대처 방안 토의 ▲오호 물주머니 만들기 ▲패러디 시 쓰기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교과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안전교육과 연계해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기대 이상’이라는 후기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자존감도 일깨울 수 있었다”, “학업 스트레스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경쟁이 과열된 현대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대성여중은 시교육청 정책사업인 ‘자치학교’ 운영을 통해 정규 수업에서 다루기 힘든 내용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와 가을밤의 추억을 함께 선물한 이번 ‘문해력 활용 체험 교내캠프’는 자치학교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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