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기질비료 등 비료 보급 노력, 비료 적정사용 지도 노력, 지역농협의 환원사업, 정부 및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해 평가했으며,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곡성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으며, 농업의 근간인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곡성군과 함께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보급에 앞장서 왔다.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토양환경 개선과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기반 확립을 위해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공동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황상연 기자